여름철 땀 냄새 고민, 액취증 수술 도움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1-07-06 14:11 조회 : 1,050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부쩍 더워지면서 이에 따른 땀 냄새 고민도 깊어져만 간다. 최근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냄새에 대한 걱정이 그나마 덜했다.

그러나 정부가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완화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다시금 겨드랑이의 땀 냄새로 인한 고민을 불러일으켰다. 땀 냄새가 직접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등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아 개선해야 한다.

액취증은 암내라고도 불리며 겨드랑이에서 원치않는 체취가 나는 증상을 말하며 액취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은 보통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거나 약용 비누로 자주 샤워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냄새 문제가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흰옷을 입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누렇게 변색되거나, 귀지가 축축한 경우, 혹은 제모 후에도 여전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같은 경우에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겨드랑이 액취증 수술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액취증 수술을 위해 겨드랑이를 5~6㎝ 가량을 절개하여 피하지방층과 함께 땀샘을 제거하는 절개법이 주로 행해졌다. 이러한 수술법은 흉터가 크게 남게 되며, 회복 기간도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IST 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초음파 및 특수한 장비를 이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액취증 수술이다.

먼저 고주파및 외부 레이저로 땀샘이 있는 조직을 연화한 후 레이저와 초음파를 이용하여 땀샘을 파괴,용해한다. 이어서 특수 캐눌라를 사용해 파괴된 땀샘 및 잔존땀샘을 흡입하여 제거하는 IST 흡입술을 시행하며 마지막으로 내시경 확인 후, 혹시 잔존땀샘이 남아있는 경우 육안하에 직접 제거하고 마무리 한다.

피부마취 시 주사바늘이 아닌 공기압을 이용하는 큐젯 다층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는 전용 시스템을 구축한 전문적인 액취증 수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의 수술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시술이 필요한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손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흉터, 출혈, 통증 및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액취증 수술은 회복 기간이 짧아 수술후 가벼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액취증 증상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도움말 :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



[소셜밸류= 이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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