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암내 제거, 액취증 수술병원 찾아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1-07-22 13:58 조회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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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액취증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철 암내 제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암내라고도 불리는 액취증은 원치 않은 체취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액취증으로 병원을 찾는 연령대는 주로 10~20대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연령대에 증상이 인지 되는경우도 적지 않으며 남녀간에 발생빈도의 차이는 크지 않다.

 

액취증의 원인은 인체에 있는 두 종류의 땀샘 중 하나인 아포크린선에 있다. 아포크린선에서 지방성 땀이 과다분비되면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된다.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 자체는 악취가 없지만, 피부상재균과 반응하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어 특유의 퀴퀴한 냄새를 발생하게 된다.

 

액취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약용 비누나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거나, 겨드랑이를 제모해 털의 땀과 세균을 줄이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이러한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일상적인 관리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생각해 봐야한다.

 

액취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액취증 수술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존 암내 제거 수술은 피하지방층과 땀샘을 같이 제거해 일상생활 복귀가 늦고 흉터가 남거나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수술방법이 주로 시행되는데  IST 멀티제거술이 대표적이다.

 

레이저, 초음파 및 특수한 장비를 활용하며, 먼저 고주파 및 외부 레이저로 땀샘 조직을 연화한 후 내부레이저, 초음파를 이용하여 땀샘을 파괴하고 용해한다. 이어 특수 캐눌라로 파괴된 땀샘과 잔존 땀샘을 흡입하여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내시경 확인후 혹시 남아있는 잔존 땀샘이 있는 경우, 직접 제거하고 마무리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만큼 숙련도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과 정밀안전시스템까지 마련된 전문적인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액취증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액취증 증상으로 불편함이 크다면 수술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