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 원장 건강칼럼]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수술, IST멀티제거술로 근본 원인 제거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0-11-06 11:07 조회 :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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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은 시큼하고 퀴퀴한 겨드랑이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한다. 땀샘 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과 만나 특유의 체취를 형성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암내, ‘취한증’ 이라고도 한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발현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액취증 자가진단법 으로는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 땀이 많다, 암내가 난다는 소리를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적이 있다, 귀속의 귀지가 물귀지이다, 가족 중에 액취증이 있거나 치료받은 사람이 있다 등이며,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향이 없는 휴지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후에 냄새를 맡아봤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방향제나 방취제, 항균비누 등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냄새 개선이 가능하지만,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액취증수술이라고 불리는 수술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수술법은 피부 자체를 절제하거나 절개 범위가 커 흉터나 출혈, 통증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에는 5mm가량의 미세한 절개로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수술법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IST 멀티제거술은 총 5단계의 수술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시술 부위를 부드럽게 연화 해 통증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단계를 거쳐 주사가 아닌 공기압을 이용한 마취, 그리고 레이저와 초음파, 특수 캐눌라, 내시경을 활용한 제거 과정을 통해 정교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 비해 시술 시간이 길지 않고 절개 부위가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점도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선호하는 이유이다. 다만, 다양한 장비와 정밀한 시술 과정을 요하므로 액취증수술병원, 액취증수술잘하는곳을 찾을 때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장비보유, 위생관리 면에서 인증 받은 병원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액취증은 학교, 직장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또 개인의 성격이나 활동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질환에 속하며,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글 :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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