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액취증수술로 땀샘 제거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0-12-22 13:45 조회 : 1,098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33 [883]

이번 달을 기점으로 24절기 중 겨울이 왔음을 뜻하는 절기인 입동(立冬)과 소설(小雪)을 지나며 전국이 영하권에 접어들고 있다.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운 날씨는 희소식이지만 땀과 겨드랑이냄새로 고민하는 액취증 환자들에게는 추운 겨울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계절이다. 심한 액취증 증상은 계절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액취증은 단순히 온도나 외부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는 다한증과는 구별되는 질환이다. 액취증은 피하지방층의 아포크린 땀샘(Apocrine gland)이 비정상적으로 기능하며 발생한다. 이렇게 아포크린 땀샘에서 과다 분비된 땀은 처음에는 냄새가 없지만 피부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하여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발생시켜 불쾌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피부 각질층을 악화시켜 세균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환자가 원치 않는 시큼하고 퀴퀴한 특유의 겨드랑이냄새를 풍기게 되는 것이 액취증의 주요증상이다. 겨드랑이냄새나 취한증(臭汗症), 암내, 땀내 등으로 불리는 액취증은 내분비 기능이 변화하는 사춘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게 된다.

액취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이 더욱 가중된다. 또한 쉽게 피로해지는 후각의 특성상, 액취증 환자는 자신의 겨드랑이냄새에 익숙하기 쉽지만 주변인들은 액취증 특유의 악취를 대부분 감지하게 된다. 게다가 분비된 땀이 흰 의복에 노랗게 착색되기도 하여 공동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냄새를 풍기는 불결한 사람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은 "평소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거나 제모를 하고, 약용비누를 사용한다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해 컨디션을 유지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액취증수술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내수술로도 불리는 액취증수술은 IST멀티제거술이 대표적이며 액취증의 윈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함과 동시에, 흉터, 통증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액취증의 원인 땀샘을 여러 단계를 거쳐 제거하게 되는데 먼저 고주파, 외부레이저를 사용하여 수술부위의 조직을 연화시킨 다음, 내부 레이저 및 초음파를 이용해 땀샘을 파괴하고 특수 캐눌라를 이용해 잔존하는 아포크린 땀샘까지 제거한 뒤, 내시경으로 최종 확인후, 남아있는 땀샘이 있는 경우 직접 제거하는 마무리 단계를 밟게 된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비해 시술 시간이 길지 않고 절개 부위가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점도 바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이유이다. 다만, 다양한 장비와 정밀한 시술 과정을 요하므로 액취증수술병원, 액취증수술잘하는곳을 찾을 때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장비 보유나 위생 관리 면에서 인증 받은 병원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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