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겨드랑이냄새, 액취증수술로 땀샘 제거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0-03-18 18:03 조회 :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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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겨드랑이에서 흐르는 땀이 불쾌한 체취를 풍기는 증상을 ‘액취증’이라 한다. 인체에 존재하는 땀샘 중 아포크린샘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이상을 일으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며, 마른 사람보다는 비만인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한다. 외국에서는 흔한 질환이지만 국내에서는 그 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 그래서 더 큰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땀이 흘렀을 때 냄새가 난다고 해서 액취증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냄새가 난다고 느꼈다면 우선 샤워를 자주 해주고, 통풍이 잘되고 천연 섬유로 이뤄진 옷을 입으며, 털이 많은 부위에는 제모를 하는 등의 관리 노력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있는 식단 관리로 신체 컨디션을 지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심하거나, 귀속의 귀지가 축축하고, 흰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누렇게 변할 정도라면 액취증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암내제거수술, 즉 액취증수술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IST멀티제거술은 절개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섬세한 단계를 거쳐 진행함으로써 재발까지 막아주는 주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피부 재생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메조테라피 과정을 진행한 후,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고압의 공기압을 이용해 마취하는 큐젯 다층 시스템을 통해 시술 전에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에는 초음파와 레이저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땀샘을 제거하며, 특수 캐눌라를 이용한 IST흡입술과 육안 및 내시경 확인까지 거쳐 잔존 땀샘을 제거한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은 “섬세한 시술과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만큼 액취증 수술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이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추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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