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피해 주는 겨드랑이냄새 '액취증',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8-08-02 10:22 조회 :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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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 모씨(여, 33세)는 최근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떠가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 승객의 겨드랑이냄새 즉 ‘암내’ 때문에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실제 한 해외여행 사이트에서 5천명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민폐 승객’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이 지적한 민폐는 ‘불쾌한 냄새’로 조사됐다.

흔히 ‘겨드랑이 냄새’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불쾌하게 한다. 그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가운데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있는 두 종류의 땀샘 중 하나인 아포크린샘의 과다 분비로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젊은 연령에서부터 발생을 하게 되며 가족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유전과 관계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액취증의 치료방법으로는 비침습적 치료와 침습적 치료가 있다. 심하지 않은 경우 비침습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보이거나 재발률이 비교적 높아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의 배준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최소절개로 해당 질환을 해결하는 수술법이 등장하며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그 중 ‘IST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초음파 및 특수하게 고안된 캐뉼라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 땀샘까지 효과적인 제거가 기대 가능하며, 내시경 및 기구진입 절개창을 통한 육안확인 후 잔존땀샘이 남아 있는 경우 직접 보면서 제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IST멀티제거술은 수술의 효과 및 흉터, 통증 등의 부작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시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겨드랑이 냄새로 인해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오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진이 집도하는지, 개인의 체질과 성향에 맞는 상담과 맞춤 진료 서비스가 시행되는지, 첨단장비시스템이 구축돼 있는지 등을 따져 본 후 병원을 선택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