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냄새? “가을철 액취증 수술로 근원 치료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8-10-15 14:33 조회 :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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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oint = 이호준 기자]

추분(秋分)을 지나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는 10월을 맞아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이 시기에도 ‘액취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에서 정상적인 체취 이상의 냄새가 발생하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발생 비율이 동양인(10% 내외)에 비해 크게 높다. 따라서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체취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데다 발생 사례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동양인들 사이에서 액취증은 하나의 질환으로 취급되고 있다.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에서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생기는 냄새로 인해 나타나는 액취증은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고 샤워를 자주 해야 하며 데오드란트의 사용도 겨드랑이 땀 분비 억제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액취증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도 제약이 생기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액취증 수술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액취증 수술시기는 사계절 모두 크게 가능하지만 대게 염증과 땀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관리가 수월한 날씨가 선호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요즘과 같은 가을철도 액취증 수술의 적기로 꼽힌다.

클린유의원 배준 대표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겨드랑이 냄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국소마취를 통해 간단하게 액취증 원인을 제거할 수있으며 재발이 적은 IST멀티제거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원인땀샘이 위치하는 조직을 연화하고 레이저,초음파 및 특수한 캐눌라를 이용해 미세한 부위의 액취증 원인까지 제거할 수 있는 ‘IST 멀티제거술’은 0.5cm정도의 최소 절개로 진행되므로 통증,출혈, 흉터에 대한 걱정 및 재발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수술 후 별도의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며 대개 2~3일 후부터 샤워도 가능하다.

IST 흡입술을 통해 잔존하는 원인땀샘까지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IST 멀티제거술은 내시경 및 육안을 통해 직접 확인 후 잔존땀샘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클린유의원 배준 대표원장은 “액취증 수술의 경우 예약이 많아지는 겨울철보다 요즘과 같은 가을철이 예약하기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액취증수술은 무엇보다 치료 전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수술 계획이 수립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첨단장비, 안전시스템등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도 병원을 선택할 때 체크해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하겠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