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으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 증상 원인 치료로 자신감 회복이 중요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8-10-31 14:48 조회 :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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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성적이나 진로, 교우 관계 등은 큰 고민이다. 따라서 겨울방학은 청소년들의 걱정을 해결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으로도 여겨진다.
특히 이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외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하지만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액취증’이 있다면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할 필요가 있다.

액취증이란 겨드랑이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로 취한증 또는 겨드랑이내, 암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친구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자신감도 저하되기 쉽다. 이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근원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청소년액취증의 원인 치료는 자신감 회복뿐만 아니라 교우관계와 학업 성취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포크린샘의 과다 이상 분비로 인해 불쾌감을 주는 암내가 발생하는 ‘액취증’은 대부분 젊은 성인에게 잘 생기고 여름철에 더 심하다.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사례가 많지만 환자의 20% 정도는 유전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 상재하는 그람양성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 등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로 분해돼 생기므로 원인을 제거해 치료할 수 있다. 방향제 및 방취제와 향균 비누를 이용해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에 따르면 액취증수술 치료는 레이저, 초음파 및 액취증전용장비를 이용해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IST멀티제거술을 비롯해 절개법, 흡입법, 절제법 등이 시행된다.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액취증수술IST는 특허출원후 최종 특허등록이 완료된 첨단 술기로 1시간 내외의 수술 시간이 소요된다. 재발, 흉터, 통증 걱정 없는 첨단 치료법으로 출혈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액취증수술IST는 고주파 및 리포플라스틱 레이저를 이용해 조직을 연화시킨다음 0.5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통해 레이저 및 초음파를 이용하여 액취증의 원인땀샘을 파괴,용해시킨후 IST흡입술을 시행하여 잔존땀샘까지 제거하게된다. 또한 내시경 및 육안으로 확인 후 혹시 잔존땀샘이 남아있는 경우 최종적으로 제거하게된다.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은 “레이저, 초음파 및 특화된 액취증전용장비를 이용하여 정밀하고 안전이 강조된 시술이 가능하며 국소마취시 특수한 니들을 이용한 다층마취를 진행함으로서 마취시 통증을 최소화할 수있다”면서 “10대 청소년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액취증 치료 및 수술을 많이 진행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액취증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의료진 맞춤 상담과 더불어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는 게 바람직하다.

액취발현 연령은 여자는 13~18세, 남자는 14~21세가 가장 많으며 사춘기 시기에 쉽게 드러나는 만큼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액취증 예방은 청결 유지에서 시작된다.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천연 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 또한 약용비누와 향료, 소독제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되며 털이 많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