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액취증 고민, IST멀티제거술로 해결…수술직후 가벼운 일상생활 가능해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9-09-19 17:03 조회 :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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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기자 / kua348@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18일(수) 18:02

땀이 많이 나고 겨드랑이냄새까지 난다면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생활하기 불편한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까지 생긴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겨드랑이 냄새 즉, 액취증의 원인은 겨드랑이에 분포하는 땀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겨드랑이에 주로 분포하는 아포크린샘의 과다 또는 이상 분비로 인해 원치 않는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액취증으로 진단하게 된다.

액취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근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액취증의 주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자주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으며, 털이 많은 부분은 제모를 하는 등의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데오드란트 등 시중에 땀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이 나와 있어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대처는 냄새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 적용해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때는 근본 원인이 되는 땀샘 제거가 필요하다. 최근의 액취증수술은 겨드랑이부위의 최소절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관련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갖춘 액취증수술병원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적으로 액취증수술병원에서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암내제거수술즉 액취증수술을 진행한다. 예전에는 흉터와 출혈, 통증, 입원 등이 불가피했지만,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에는 약 3-5mm의 미세한 절개와 초음파, 레이저 등을 활용한 수술법이 시행되어 이러한 고민이 사라지는 추세이며,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액취증수술 ‘IST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초음파, IST흡입술, 내시경확인, 주사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고압의 공기를 이용하여 마취용액을 퍼지게 하는 큐젯다층마취 등 정교한 과정을 거쳐 액취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흉터, 출혈, 통증, 회복 기간 등에서 기존 수술에 비해 환자 부담이 적어진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암내라고도 불리는 액취증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는 다르지만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받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액취증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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