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액취증 비상...아포크라인 땀샘 제거수술로 잡을수 있어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7-06-27 14:10 조회 :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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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고민 액취증이 화두다.

회사에 다니는 이모(서울, 44)씨는 여름이면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가 무섭다. 무더운 여름이면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 사람들이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섬유탈취제를 달고 다니지만 유별나게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크게 소용이 없다.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은 이씨는 액취증 진단을 받았다.

액취증이란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질환이다.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취한증 또는 암내라고도 부른다.

인체의 땀샘 수는 200만~300만 개에 달하는데, 주로 땀을 생성하는 에크라인 땀샘과 암내를 유발하는 아포크라인 땀샘 두 종류로 나뉜다. 액취증은 원인은 바로 이 아포크라인 땀샘이다. 땀이 세균에 분해되는 과정에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바뀌어 악취를 발산하게 된다.

자가진단을 통해 액취증 여부를 판단해 볼 수도 있다.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물들어 있거나 겨드랑이나 귀지가 늘 촉촉하게 젖어 있다면,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정도 지나 겨드랑이 냄새 정도를 체크하면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항균비누로 몸을 자주 씻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면 도움이 된다. 땀억제크림이나 파우더 등도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 아포크라인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다.

클린유 액취증 클리닉 배준 원장은 “최근에는 최첨단 액취증 수술법인 IST멀티제거술을 활용하여 수술의 효과 및 흉터, 통증 등의 부작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 말했다.

IST멀티제거술의 과정은 먼저 고주파 및 레이저를 이용해 조직을 연화시킨 후 내부레이저, 초음파를 사용해 단계적으로 액취증의 원인땀샘을 파괴하고,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된 IST흡입술로 진피층의 땀샘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또한 내시경 및 기구진입절개창을 통한 육안확인 후 혹시라도 잔존땀샘이 남아있는 경우 직접 육안 하에 완벽하게 제거하여 마무리하게 된다.

배준 원장은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액취증 냄새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서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점들이 개인의 성격형성이나 사회적 활동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