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심해지는 액취증, 방학 맞이 수술 고민하기도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7-06-27 14:10 조회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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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여름, 불쾌하고 역겨운 암내가 나는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에 분해되는 과정에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바뀌어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다 보니, 액취증 환자들은 여름만 되면 비상에 걸린다. 자주 씻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데오드란트와 향수 등을 사용해 냄새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애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효과만 가져다줄 뿐,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워 액취증 환자들을 더 큰 스트레스로 몰아넣고는 한다.

이에 병원을 찾아 액취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다가올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 기간을 앞두고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해결해 한층 편안한 방학과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액취증을 해결하고자 병원을 찾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게 관련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된 겨드랑이의 피부를 모두 잘라내고, 나머지 피부를 당겨 봉합하는 수술이 주로 시행됐지만, 이는 흉터와 통증이 심하다는 단점이 따랐다. 심할 경우,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클린유액취증클리닉에서는 액취증 수술법인 ‘IST 멀티제거술’을 활용하여 수술의 효과는 물론 흉터와 통증 등 각종 부작용 문제를 해결했다. 고주파 및 레이저를 이용해 조직을 연화시킨 다음, IST 흡입술을 이용해 진피층의 땀샘까지 제거한다. 또한, 혹시 모를 잔존땀샘을 제거하기 위해 내시경 및 기구진입절개창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 후 꼼꼼히 제거하면 치료가 완료된다.

막상 수술을 결정했다해도 혹시 모를 걱정거리는 있다. 바로 여름철 수술과 겨울철 수술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위와 땀 때문에 수술 후 경과에 차이가 있거나 염증이 더 생기지는 않고, 수술 후 병원에서 제공하는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별 부담없이 수술을 마칠 수 있다. 수술 후 착용하는 압박복 역시 여름용을 별도로 착용하게 되므로 겨울철과 비교해도 큰 불편함은 없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은 “취증의 경우, 노년층보다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외모나 이성에 관심이 많은 어린 학생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최신 수술법인 IST 멀티제거술을 활용하면 수술효과는 물론 회복기간도 길지 않아 학생은 물론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