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이고 불쾌한 액취증, IST멀티제거술 통해 개선 기대 가능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8-01-12 11:28 조회 :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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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 모씨(32세)는 오래 전부터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

겨드랑이에서 땀과 함께 시큼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에 그는 가까운 병원을 찾기에 이르렀고

정씨의 병명은 ‘액취증’으로 밝혀졌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물질이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분비물질로 인해 옷이 젖거나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액취증은 겨드랑이부위의 땀샘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원인이다. 처음에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피부표면으로 배출되면 파부표면에 상재하는 세균에의해 분해되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게되는데 이때 특유의 냄새가 생긴다.


땀 분비로 인한 액취증은 다한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외이도, 눈꺼풀, 유방 등 특정 신체부위에서만 한정적으로 발견된다.

이러한 액취증에 대한 치료는 겨드랑이 냄새(암내)를 제거하기 위해 자주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방법, 데오드란트와 같은 땀 억제제를 사용하는 방법 등 보존적인 개선방법을 시도해볼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인 개선 노력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액취증에 대한 근원적 치료가 어려워 대부분 수술적 처치를 필요로 한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첨단 액취증 수술법인 IST멀티제거술을 활용하여

수술의 효과 및 흉터, 통증 등의 부작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IST멀티제거술의 과정은 먼저 고주파 및 레이저를 이용해 조직을 연화시킨 후 내부레이저, 초음파를 사용해 단계적으로

액취증의 원인땀샘을 파괴하고, 자체개발하여 특허출원된 IST흡입술로 진피층의 땀샘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게된다.

또한 내시경및 기구진입절개창을 통한 육안확인 후 혹시라도 잔존땀샘이 남아있는경우 직접 육안하에 완벽하게 제거하여 마무리하게 된다.

배준 원장은 “액취증은 사람의 건강상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치료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에는 과거에 비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액취증이 의심되는 경우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흰 옷을 입을 경우 저녁 때가 되면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물들어 있거나 겨드랑이나 귀지가 늘 촉촉하게 젖어 있다면,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정도 지나 냄새를 맡아보면 겨드랑이 냄새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담당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하며 부작용 및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