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무서운 액취증 환자, 근원치료를 위한 수술치료 고려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8-05-25 16:42 조회 :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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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 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액취증’은 일반적으로 땀샘 중 아포크린선의 과다분비로 인해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며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어 세균 감염으로 냄새가 유발되는 경우이다.

본래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무균 상태로 냄새가 나지 않으나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될 경우 ‘액취증’ 이 발생할 수 있다. 아포크린 땀샘 분비물의 화학적 조성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자각하는 악취의 종류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주로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액취증’ 은 여름철이 될수록 심하게 발생하며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 운동 후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무엇보다 액취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질환으로 꼽힌다.

액취증의 진단 방법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냄새나 발한 검사(iodine-starch test), 귀지에 의한 진단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대부분 조직검사 상 아포크린 또는 에크린 땀샘의 변화는 없고 냄새를 맡아 쉽게 진달할 수 있다.

액취증은 크게 침습 유무로 치료 방법을 나눌 수 있다. 국소적, 보존적 치료를 통한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해 사회활동에 심한 제약을 받는 경우 액취증 수술과 같은 침습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액취증과 다한증 치료 전문 클린유의원 배준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액취증 치료를 위해 국소 마취 후 간단히 시행하는 IST멀티제거술로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근원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면서 “재발 가능성을 낮춘 IST멀티제거술은 주변조직 손상과 출혈 및 통증을 최소화하여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IST멀티제거술’은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하는 겨드랑이 부위를 확인하고 액취증 수술 부위를 결정한 뒤 국소마취가 이뤄진다. 이어 겨드랑이 부위를 3~5mm 정도로 최소 절개 한 후 수술을 진행한다.

액취증 원인 제거의 효과적 방법인 IST멀티제거술은 기존 액취증 수술 장비들의 장점을 보완하고 단점을 제거한 액취증 수술법으로 진피층의 땀샘 및 미세한 부위의 땀샘까지 한 번의 과정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만회 이상의 액취증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클린유의원 배준 대표원장은 “액취증 치료에 최적화되어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첨단 전동흡입장치를 이용하여 수술의 효과를 높이고 흉터, 통증 등의 부작용을 동시에 해결하고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고 말했다.

액취증 예방을 위해서는 겨드랑이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누로 자주 씻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액취증은 방치하고 기다린다고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문 의료진을 찾아 본인 증상을 진단받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강영진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