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아포크린 땀샘 제거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7-02-01 13:35 조회 :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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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겨드랑이에서 많은 양의 땀이 흐르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과 다한증은 여름에만 나타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에도 겨드랑이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에는 난방과 두꺼운 옷으로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여름보다 덜 씻게 되어 오히려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액취증은 겨드랑이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것으로, 인체에 존재하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 중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이다.

겨드랑이 냄새는 자신보다 주위 사람들이 더욱 불편해 하기 때문에 주변의 반응을 통해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평소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거나 가족 중 치료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다한증은 말 그대로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것으로, 신경 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다. 주로 손발에 땀이 많이 나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게 된다.

해당 질환 환자의 가장 큰 고민은 본인 자신의 불편보다 심리적인 위축감으로 인한 대인기피, 스트레스 등이다. 다른 증상이 없다고 간과하기에 우울증 등 마음의 병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게 사실이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은 “액취증과 다한증의 경우 자칫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방법으로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지만, 최근 레이저와 초음파 및 특수하게 고안된 캐뉼라를 이용하여 액취증의 근본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IST멀티제거술’이 등장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어졌다”고 설명했다.

‘IST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초음파 및 특수하게 고안된 캐뉼라를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쪽의 땀샘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되며 또한 내시경 및 기구진입절개창을 통한 육안으로 확인 후 혹시라도 잔존땀샘이 남아있는 경우 직접 육안 하에 제거한다.

배준 원장은 “IST멀티제거술은 수술의 효과 및 흉터, 통증 등 부작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수술법으로 시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겨드랑이 냄새로 인해 수술을 고민한다면 치료 경험이 풍부한 병원인지, 부작용 등에 대처 시스템은 있는지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