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냄새’ 액취증, 땀샘 제거 수술로 개선한다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17-06-27 14:08 조회 :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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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올라가는 기온에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곧 이어 전국에 꽃 축제 소식까지 들리면서 축제 일정에 맞춰 주말 나들이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면 기온이 오르면 오를수록 스트레스와 불편이 증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겨드랑이의 땀으로 인한 냄새 즉,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다.

이러한 액취증은 통증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옷차림이 얇아지면 일상 생활까지 지장을 주고 심리적 위축,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면서 초음파와 레이저를 이용한 간단한 수술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은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 상재하는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 등의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로 분해되면서 생기게 된다"며 "과거에는 소위 ‘암내’라고 불리며 지병처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특화된 시술이 보급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겨드랑이 냄새가 고민이라면, 일상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액취증 특화 치료로 알려진 ‘IST멀티제거술’은 아포크린샘으로 인한 액취증의 원인을 단계적으로 제거하여 재발률을 낮추는 최신 수술법이다.

먼저 레이저를 이용해 액취증의 원인땀샘을 제거하고, 다음으로 초음파로 미세한 부위의 액취증 원인까지 제거하며 이후 IST 흡입술을 통해 잔존하는 땀샘을 제거하게 된다.

마지막 과정으로 내시경 및 기구진입절개창을 통한 육안 확인 후 혹시라도 잔존땀샘이 남아있는 경우 직접 육안 하에 완벽하게 제거하게 되므로 재발의 위험이 적으며, 수술로 인한 흉터 부담이 적고 가벼운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준 원장은 “ ‘IST멀티제거술’은 정교한 시술인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상담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최신 수술 장비를 갖추고 철저한 무균관리 소독 등 안전을 위한 정밀시스템을 구비한 병원인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겨드랑이 냄새로 고민이라면, 액취증인지 스스로 진단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에 땀이 많거나 흰옷을 입으면 저녁 무렵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하고, 향이 없는 휴지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지 살펴보고, 특히 가족 중에 액취증 환자가 있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